종결입니다. 임금체불로 신고하려고 검색하다가 어떻게 이런 곳이 있지? 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을 신청했었어요. 신청 후 담당 로펌에서 저보다 더 힘써주셔서 제 증거가 완벽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힘들이지 않고 받지 못한 임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로펌 덕에 사업주와 연락은 하지 않게 되었지만 사업주 때문에 노동부에 여러 번 출석을 하게 됐었고 삼자대면도 했었지만 부담스럽고 문제가 생겨 불안할 때마다 실장님께서 많이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업주와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대화도 잘 안 통하는 사업주에 힘들어 금방 지쳐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가 10%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노력해주신 것에 비해 너무 저렴해서 봉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덕분이고 너무 고생해주셨어요. 평생 이 감사한 일은 못 잊을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