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애정표현 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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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초희 작성일17-11-16 15:29본문
내 옆자리에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날것 같은 뱀같은 부장,
사무실에서 말도 잘 못 하겠음.
나란히 앉은지 1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나눴던 대화라고는 150마디?? 그것도 업무적인게 다..
싸운것도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 없이 하루가 지나간 적이 대부분,,
싸늘한 부장은 40대 중반,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와이프가 첫 임신 중
신혼인 것도 알겠고 늦게 결혼하고 애도 생겨서 좋은건 알겠는데
둘의 애정표현이나 사적인 대화는 사무실 나가서 해줬으면 좋겠다
다들 사적인 대화는 사무실 나가서 하는데
부장은 지 자리에서 전화를 오래 받음
그래도 부장은 대답만 하고 웃고 그게 단데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수화기너머로 여자(와이프)는 애교란 애교는 다 떨고
근데 애교 정도가 봐줄만 할 정도가 아니고
초등학교1학년 짜리 애가 말하는 것 처럼 혀도 짧고 무슨,,하,,
듣고 싶지 않는데 억지로 듣고 있는 고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나요?
하루에 한 번이면 그냥 잠시 나갔다 들어오고 그러면 되는데
이건 한시간에 한번씩 계속 전화하더라구요
진짜 토할꺼 같아요
왜저러나 모르겠어요
혼자 쓰는 사무실도 아닌데 적당히 해야지
계속 저러니 좀 모자라보이고 예의도 없어보임
난 너네 결혼, 연애사 에 관심 없으니까
제발 전화 좀 나가서 받아ㅡㅡ 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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