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갔을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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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뱅퓨 작성일16-01-28 15:39본문
이어서 쓰는 글이에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두편으로 나누어 올려요.
전 게시글에서 다시 되돌아갔다는 말이있어요.
왜 그랬냐면, 지나간곳 옆길에 새가 잔뜩 있는 곳이 있었거든요!
사진은 비록 찍지 못했지만 정말 진심을 다해서 놀았던것 같아요ㅋㅋ 너무 좋았어요.
새를 다 보는 사이에 다시 언덕에서 내려와서, 사막여우를 봤어요.
이게 다 큰 성체의 모습일텐데도 너무나 뽀송뽀송하고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엄청나게는 아니지만 굉장히 작아서 더 귀여웠던것 같아요.
그 다음엔 일부러 시간을 보내며 기다린 새들 공연을 봤어요.
사진은 한장밖에 없지만 저 위의 두분이서 수십 수백마리의 새를 부르고 묘기를 보여주셨는데
저는 새를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이쁜줄은 몰랐어요! 정말정말 예쁘더라고요.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깃털들이 쫙쫙 펼쳐지는게
꼭 풍선같기도 하고, 부채들이 펄럭펄럭대는 느낌도 들고ㅎㅎ
독수리와 매도 있었는데 엄청 컸어요. 거의 사람만한 크기? 위협적이지만 멋있더라고요.
새를 다 보고 뿌듯한 마음으로 다시 동물원을 둘러보는데
애기동물이 있는 관이 있더라고요
아기 사막여우
아기사자
아기 오랑우탄
이렇게 세마리가 있었는데 셋다 너무 귀여워서 30분은 이곳에서 눈을 못떼고 구경한것 같았어요.
사자와 여우는 가만히 잠을 자거나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오랑우탄은 봉에 매달리기도 하고^^ 활발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귀여웠던것 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물개쇼를 봤어요.
공연중에 촬영은 매너가 아니니까^^ 기록은 남겨야할것 같아서 공연시작 전을 찍었어요.
물개들이 곳곳에서 나와서 점프도 하고 묘기도 부리고 그러는데 정말 재밌고 신기했어요.
뒷자리에 앉아서 물은 안맞았어요ㅎㅎ
듣기로는 이번년 1월에 팬더가 올거라고 했던것 같은데 지금쯤이면 팬더가 있겠죠?
팬더보러 한번 더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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