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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 이런 상사 꼭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사가 작성일18-0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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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년에 형



    왕년에 어마어마하셨음. 젊었을때는 혼자 회사 일으켜 세우셨음. 걸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영업하러 다녀 보셨음. 영업은 기본, 안해본 직무 없음. 사장님도 자기를 어쩌지 못한다고 함. 하지만 과장에서 승진 끝인듯? 특히 동기중에 유명한 벤처기업 사장들 다있음. 연락하거나 만나는건 확인못함.






    2. 가출청소년형


    집에가기 싫어함. 일이 없어도 뉴스데스크 끝날때까지 사무실을 배회함. 이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집으로 안들어가고 눈치보느라 집에 못간 부하직원들에게 술한잔 하러가자 함. 기러기 아빠려니 생각했더니 집은 코앞이고 애기 완전 어림. 그냥 집이 싫은듯 함. 사정이 있어서 가출한것 같음.






    3. 독거노인 형


    누구나 인사를 잘하고 잘 받아주지만 정작 친한사람은 없음. 항상 인자한 웃음을 짓고 계셔서 나쁜사람 아닌거같은데 왠지 친해지기 어려움. 그렇다고 먼저 다가오지도 않음. 화낸거 본적 없음. 웃는표정 말고 본적없음.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8층 걸어올라와도 그표정 그대로임.






    4. 분위기종결자형

    회식할때 어린이들이 피땀흘려 띄워놓은 분위기 앉은채로 냉각시키는 재주를 지니셨음. 장미에 한이 많이 맺히셨는지 노래방에선 무조건 백만송이 장미만 부름. 그렇게 식혀놓은 분위기 또 어린이들이 피땀+쏘맥흘려가며 올릴려고 치면 백만송이 또부름. 이노래밖에 모른다고 웃으며 긁적임. 혼자 웃고있음.






    5. 내 지문속에 지우개 형


    세상 모든 지문을 자기 손가락에 그려넣기 위해 오늘도 지문을 지우고 있음. 하루에 대단하십니다를 20번도 넘게 함. 초등교육을 잘못받아서 어휘력이 부족한거 같음. 백만송이장미님하고 묘하게 죽이 잘맞음. 직장내 모든 자기보다 윗사람은 어떻게 알았는지 어려서부터 존경함. 하지만 아랫사람들에게는 페이스오프하는 개인기를 보여줌. 자기보다 아랫사람이 자기 상사에게 뭘 해주면 굉장히 싫어함. 자기가 하겠다는 희생정신이 투철한 사람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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