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서 두번에 걸쳐서 올릴게요~

용인 에버랜드에 작년 10월 중순 다녀왔어요~

놀이기구도 많이 탔지만 무서운걸 좋아하지 않는 제게는

사실 에버랜드 자체가 그닥 좋진 않았는데요ㅠㅠ

털레털레 친구들과 돌아다니던 도중!

친구에게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정말 반가웠죠!

왜냐면 저는 새나 원숭이, 여우 이런 동물들을 좋아하거든요!

처음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건 북극곰이였어요

저는 살면서 북극곰을 실제로 본적이 없었는데, 이날 보니까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동화책처럼 막 귀여운 모습은 아니여서 동심파괴ㅠㅠ와 함께 그 특유의 중압감이 멋져서 반하고 왔어요

그다음엔 다람쥐!

다람쥐는 조그마난 우리에 있는데다가 청설모랑 같이 있었고, 많이 없었어요.

얘는 잘 모르는 동물이에요. 그래서 사진만 찍고 지나쳤어요.

캥거루! 엄청 크고 생각보다 무섭게(ㅋㅋㅋ)생겼어요~

다리근육이 엄청나요.

펭귄! 은 북극곰우리 옆에 있었는데 제가 처음엔 못보고 지나쳤어요ㅠㅠ

왜냐면 옆에 큰 사자랑 호랑이 우리가 있었거든요.

시선을 뺏겨서 그랬는지 나중에 다시 지나가던 도중 펭귄을 봤는데 참 귀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