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정도 자격증준비와 병행하던 야간편의점알바였는데 저때문에 일부러 매일오시던 손님도 많을정도로 친절하고성실하게 일했고 매장에서 사용할 청소용품이 떨어젔다고 얘기해도 사주지않아서 전부 사비로 구매해서 썼었네요 결과는 임금체불과 마음의상처였습니다. 근무한지 1년이넘던날 밤11시에 할얘기가있다며 퇴직금 못주니 오래근무할거면 이제라도 4대보험들어서 실업급 여타게해주겠다 면전에 대놓고 얘기하시는데 엄청놀랐던 기억이있네요... 회사다니다 알바는 처음해보는데 야근수다방과 각종종결인증들 직접겪어보니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한것같아 정말속상해요...내용증명발송되고 어디서 얼굴볼지 모르는데 좋게200에합의하자 아니면 노동부에서 직접대면해서 해결보자는...카톡 등등 사장님과 카톡주고받으면서 그동안 받았던 상처얘기하고 제 의사 확실히 전달 했더니 그제서야 용서해달라는 말은 들었지만 마음이 편치않았는지 위경련와서 쓰러져서 응급실가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돈내나아니였으면 저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을거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중간에 착오로 조금 신경쓰였지만 모두 다 잘 처리해주셔서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