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돈 받을 날만 생각하며 견뎠는데, 괴로운 시간 끝에 드디어 받는 날이 오네요. 돈내나 덕분입니다. 처리되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도 스트레스 많이받았는데 혼자 했으면 얼마나 더 고된 길이었을지 생각해보면서 너무 든든하더라고요. 해고 인정도 못받을뻔한걸 인정까지 받아주셔서 이제 이직확인서만 등록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실장님께서 회사측과 길게 통화하면서 어렵게 설득하고 인정받아냈다고 하셨는데 고생 많으셨다고 후기를 통해서 한번 더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마 저처럼 계속 혼란스럽고 괜한짓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제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해준 말인데 생각하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야! 여태 당한걸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