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한 달에 한두번씩 골프다닌다는게 사실이면 반전인데요. 로펌도 저희도 모두 처절하게 읍소하는 대표님 모습에 속았나봅니다. 어쨌든 로펌에서는 지급명령을 넣을 것이고 회사측에서는 지급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달내로 집행권원이 확보될 것이고, 만약 약속한 날짜에 약속한 금액이 입금되지 않으면 바로 회사계좌를 압류할 것입니다. 이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회사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서로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이용자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리고 다음에도 믿고 이용해주시면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임금체불을 하는 고용주들이 전부 위 같은 행태를 보이는 건 아니지만 직원들에게 당연히 지급해야 되는 임금을 후순위로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위 사건의 경우 임금체불에 한해서는 회사가 어렵다는 건 본질적인 문제가 될 수 없음을 충분히 인식시키고 이후 법조치까지 진행되면서 최소한의 결과를 도출해 낸 케이스입니다. 전에는 떼만 써도 어느 정도 지급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단 법조치 몽둥이가 들어가야 움직이는 고용주들이 많아졌습니다. 돈내나 회원들은 눈치 코치 볼것도 없이 무조건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저희 법률사무소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으로 빠른 해결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무법인 대현

오랜만에 인증이 떠서 재미있게 봤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화도 나네요. 로펌한테는 얼마나 싹싹 빌었길래...인증한 내용만 봐도 진짜 참담한 심정이라는 둥...내가 봐도 속겠네요. 회사 대표 진짜 뺀질인 듯. 하루라도 지급 늦으면 바로 압류시켜버리세욧!

"수신인이 예고한 법률적 구제수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 발신인과 임직원의 모든 노력과 수단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30여 임직원의 삶의 터전은 무너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와 진짜 직원들한테는 그렇게 갑질이면서 로펌하고 돈내나한테는 질질 싸네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돈내나 정말 정말 고맙네요.

이게 세상인가 봅니다ㅋㅋㅋ저도 웃고 갑니다. 돈내나 화이팅!

씁쓸하면서도 통쾌하네요.

골프 칠 돈은 있고 직원 급여 300만원은 없다는게 무슨 개소리냐? 직원들 생계위협까지 고단수네

축하드려요

지금쯤은 진작 다 받으셨겠지요?~ 제날짜에는 다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