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나 어플로 신청한지 거의 3개월이 다되어서야 돈을 받게 되었네요. 질기고 질긴 사장이었습니다 전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에서 야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약 3개월정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주휴수당도 받지 못하였고 아르바이트인데도 불구하고 수습을 적용시켜서 시급 6777원으로 계산을 때리더군요. 하다하다 짜증나서 돈내나에 도움을 청하였고 악덕업주의 만행덕분에 질질 끌던 사건이 드디어 노동청에서 끝을 보았습니다. 법무법인 대현 에서 작성해주신 서류보고도 막무가내로 버티던 편의점 사장이 노동청에 가서는 억울한척하며 쌩쑈를 하네요. 처음 근로계약할때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이 적혀있다..자신도 한달에 얼마 벌지도 못하고 장사도 안된다... 이럴거면 사람 쓰질 않았을거다..어쩌구저쩌구 개소리만 찍찍해대고 제가 사는 제주도가 섬이라는 특성상 혈연지연학연이 매우 강한데 편의점사장이라는 놈이 제가 나중에 근무하게 될 직장에 지인이 많은데 감당할 수 있냐 뭐 똥같은 협박을 하고.. 별추할 꼴 다보면서 마무리지었습니다 돈때문에 이런 개같은 꼴보여주는 곳은 편의점알바가 최고인 것같네요. 아마 돈내나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처럼 직장을 구하면서 생기는 공백기간동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장이 3개월이나 질질끌면서 돈을 안주려할줄은 생각도 못하였는데 지금 당한것을 생각해보면 돈내나를 하게된 것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여튼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꼭 돈내나 사용하시고 근무기록 꼬박꼬박남기셔서 뒤통수 맞지않게 항상 대비하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모든 알바생분들 열정페이 당하지 않게 빌겠습니다. 스샷으로는 돈받은 것과 편의점 사장이 합의보자고 쑈한거 남겨놓습니다. 여튼 실장님 덕분에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처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